KJ 핫클릭

'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 사로잡는 데이트룩은?

[KJtimes=김봄내 기자]‘혼술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tvN 드라마 <혼술남녀>. 이 드라마를 더욱 빛내는 두 주인공 하석진과 박하선은 제대로 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특히 박하선은 <혼술남녀>를 통해 배우로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망가지는 연기와 함께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뷰티 스타일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혼술남녀 속 박하선의 남심을 사로잡은 가을 패션은 무엇일까?

 

지난 8<혼술남녀>에선 박하선과 하석진의 역사적인 함술장면이 이뤄졌다. 잘 보이고 싶은 그와의 데이트여서일까. 박하선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여성미를 마음껏 드러냈는데, 프릴 블라우스에 풍성한 볼륨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코디를 완성했다.

 

그리고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우아한 여성미와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가을이면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는 버건디 컬러는 박하선의 스타일링처럼 가방이나 구두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많이 사랑 받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입체적인 외형의 버건디 컬러 가방을 선택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돋보이면서 시크한 매력을 전달 할 수 있을 것.

 

<혼술남녀> 속 박하선의 패션이 각광받는 것은 바로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룩을 현실적으로 선보인다는 것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9회에서 박하선이 선보인 오피스룩의 정석은 어떤 모습일까.

 

결혼식장에서 선보인 그녀의 스타일은 오피스룩과 결혼식 하객 패션의 모범 답안과도 같았는데, 화이트 재킷과 H라인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날씬한 실루엣을 살렸다.

 

그리고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패션에 유니크한 말 디테일이 돋보이는 버킷백을 매치해 발랄한 여성미를 살렸다. 또 다른 느낌의 버건디 컬러백을 선택해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한 것. 특히 캐주얼룩과 오피스룩 어디에 매치해도 손색이 없는 버킷백 디자인은 가을 시즌 더욱 인기를 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