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호반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을 10월 중 분양한다. 울산 송정지구 내 첫 분양에 해당된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총 498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전용 면적 75㎡와 84㎡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다.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으로는 국도 7호선이 바로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지구 내 소방서 및 경찰서가 들어설 예정이고,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우정혁신도시 등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에 대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울산지역에서도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선호도가 좋다”며 “울산 송정지구에 대해서도 전화 문의와 관심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위치하고,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