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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위한 안주가 뜬다...편의점서 사는 '혼맥' 안주는?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젊은 세대에서 혼맥이 유행이다.

 

실제로 최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주 1회 이상 혼맥을 즐기는 전국 2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대 혼맥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20대 혼맥족은 주 1.66회 혼맥을 즐기며, 전체 음주 횟수 중 혼맥이 차지하는 비율은 35.5%3번 중 1번 꼴로 혼맥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를 혼자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덩달아 함께 먹는 안주도 부담스러운 안주보다는 혼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맛의 다양한 스낵을 출시하며 일명 혼맥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 ‘맥주엔 또띠아라는 새로운 공식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 프링글스는 맥주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 4종으로 프맥(프링글스와 맥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옥수수를 갈아 얇게 반죽해 구운 멕시코의 대중적인 간식 또띠아 칩을 구현해낸 것으로, 옥수수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도톰하고 고소한 칩이 바삭한 식감을 전하고 4(오리지날, 사워크림 앤 어니언, 나쵸 치즈, 스파이시 그린페퍼) 각각의 시즈닝이 깊은 풍미를 더한다. 보통 멕시코의 또띠아 칩은 살사나 과카몰리 등에 찍어먹도록 되어있지만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따로 소스 없이도 풍부한 맛을 내 맥주와 함께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링글스는 또띠아 콘칩이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달 국내 최대 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The Beer Week Seoul)’에 참가해 프링글스와 맥주의 완벽한 궁합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수제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는 프링글스만을 위한 또띠아 고제맥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마케팅부 손은정 과장은 옥수수의 고소한 맛을 살려 소스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이 출시 이후 빠르게 소진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맥주 마실 때 꼭 선택하는 간식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다양한 스낵 출시 이어져

GS25의 자체상표(PB) 제품 크리스피 치킨은 맥주 안주로 즐겨먹는 바삭바삭한 치킨 맛을 구현해 낸 제품이다. ‘크리스피 치킨은 건조된 냉장 닭가슴살을 다시 한 번 구워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통해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CU의 자체상표(PB) 제품 참숯불 고등어 구이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3번 구워낸 제품이다. 참숯불 고등어 구이는 가시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가공 처리되었으며, 1분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맥주와 즐길 수 있도록 진공포장 됐다.

 

동원F&B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은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김 두 장으로 쌀 과자를 감싼 형태의 스낵으로, 볶음파래맛, 쉬림프맛, 군옥수수맛으로 구성됐다. 김 본연의 향긋함과 쌀 과자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술 안주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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