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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로드바이크 모티브로 한 GA-500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카시오(CASIO)사의 국내 라이선스 업체인 지코스모가 카시오의 시계 브랜드 지샥(G-Shock)GA-500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추가된 GA-500 시리즈의 테마는 어번 스포츠이다. 로드바이크의 타이어와 휠을 모티브로 라운드 페이스에 새롭게 개발한 수지 성형 기술의 입체 바늘을 조합, 스포티하게 완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액정, 레트로그레이드 다이얼, 문자판,아워마크, 입체 바늘 등의 부품을 복합적인 레이어로 배치해 깊이있고 입체감 있는 페이스로 디자인하여 시인성을 높였으며, 사이드부를 비스듬하게 형상화한 슬랜트 형상(Slant Shape)으로 손목에 대한 간섭을 줄여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가능하게 했다.

 

세부적으로는 레트로그레이드 바늘에는 듀얼 코일 모터를 탑재하여 다채로운 움직임을 실현했고, 6시 방향에 배치한 대형 프런트 버튼은 원 푸쉬로 스톱워치 계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목표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깃 타임 기능을 통해 트레이닝 등의 측정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지코스모(G-Cosmo) 관계자는 “GA-500은 디자인과 함께 원 푸쉬 스톱워치, 타깃 타임 기능 등으로 스포츠에 맞는 제품이라며 모터스포츠, 엑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