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완연한 가을 아래 전국 방방곳곳이 축제와 행사로 물들고 있다. 특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둘레길, 숲이 한시적으로 개방되면서 여행객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

가을 여행에 키포인트는 바로 패션이다. 여행 중에는 야외에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해주면서도 편안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여 여러 환경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기능성 트래블룩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은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입을 수 있는 트래블룩 3종을 출시했다. 우수한 경량성과 보온효과에 젊고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여행,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물론 일상에서도 손쉽게 코디할 수 있는 투웨이룩(Two-way: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패션)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아이더 베르그 재킷은 부드러운 소재와 독특한 퀼팅 구조가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보머재킷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울 라이크 소재와 퀼팅 구조가 접목된 미들레이어 제품. 열을 저장해두었다가 적절한 때에 방출해 체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아웃라스트(Outlast) 소재와 흡습·속건, 항균 기능을 가진 기능성 충전재 퀀볼(Quan-Ball)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독특한 퀼팅구조와 심플한 무채색 컬러 배색으로 캐주얼한 느낌은 물론 고급스러운 멋을 준다. 평상시 출퇴근은 물론 여행 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해 실용적이다. 특히 여성용의 경우 후드탈부착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성은 차콜(Charcoal), 카키(Khaki) 2종, 여성은 차콜(Charcoal), 베이지(Beige) 2종이다. 가격은 모두 27만원.

아이더 람포린 팬츠는 보온성을 강화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팬츠다. 나일론 스판 본딩 소재와 트리코트 소재가 결합돼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캠핑, 등산, 클라이밍 등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입기 좋다. 허리 부분에 이밴드(E-Band)를 삽입해 칙용감이 뛰어나다. 절개를 최소화해 깔끔하며 차분한 컬러의 톤온톤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차콜(Charcoal), 오션(Ocean), 브라운(Brown) 3종이며 여성용은 차콜(Charcoal), 베이지(Beige), 다크 네이비(Dark Navy) 3종으로 가격은 13만원이다.

아이더 아르민 등산화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과 캐주얼한 디자인을 갖춰 사계절 산행이 가능한 중등산화다. 천연 가죽 소재와 고어텍스 소재로 통기성과 방수 기능이 뛰어나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밑창은 접지력이 좋은 엑스-크립(X-GRIP)창으로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중간창에는 충격흡수가 우수하도록 쿠셔닝을 강화한 더블유에스-셀(WS-CELL)을 사용해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발가락 보호를 위한 토캡과 착탈화가 편리한 보아(BOA)시스템을 적용해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다크 그레이(Dark Grey), 브라운(Brown) 2종이며 여성용은 버건디(Burgundy) 1종이다. 가격은 26만9000원.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아이더 트래블룩은 여행지에서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과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