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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부터 박보검까지...대세 광고는 '먹방'

[KJtimes=김봄내 기자]광고 속 먹방모습이 화제가 된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평소 모습과 다르게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광고 촬영장에서 시작된 스타들의 먹방 활약상은 SNS와 언론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들이 해당 식음료 브랜드와 어떤 케미를 이루며 맛을 표현해낼지, 얼마나 맛있게먹을지 보고싶게 만드는 것. 광고 촬영 현장에서 먹방으로 화제가 된 스타들을 알아보자.

 

“‘돌직구녀에서 맛있는 케미를 아는 케미엔젤로 돌아왔다!” ‘케미엔젤설현, ‘스프라이트’ TVC 촬영장서 맛있는 케미에 빠져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쥐고기를 섭렵하는 등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먹성으로 먹방돌(먹방+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준 설현은 최근 셰프 샘킴, 최현석과 함께 코카-콜라사의 ‘Sprite & Meal’ 캠페인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지난 21일에 공개된 ‘Sprite&Meal’ 캠페인 광고 속 설현은 올 여름 속시원한 사이다 멘트를 날리며 짜릿한 상쾌함을 선사하는 스프라이트 돌직구녀에서, ‘맛있는 케미를 아는 일명 케미엔젤로 변신했다. 평소 제대로 잘 먹는설현의 미식가 이미지가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음식과의 맛있는 케미를 선보이는 광고 콘셉트와 케미를 이룬 것.

 

광고 영상 속에서 맛의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 내는 케미술사샘킴과 허세충만 케미 허셰프최현석이 만든 음식을 맛본 설현은 먹방 삼매경에 빠져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셰프들의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맛있는 케미에 반한 설현이 연신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맛있게 먹어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후문.

 

코카-콜라사 측은 소비자들에게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음식의 맛있는 케미를 생동감있게 전하기 위해 설현을 광고 모델로 재 발탁하게 됐다국가대표급 셰프 샘킴과 최현석과 함께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맛있는 케미를 선보일 세 모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연하남의 먹방 매력 발산배우 남주혁, 여심을 홀리는 스테이크 먹방 선보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7월 신메뉴 더 레드 스테이크광고 모델로 기용한 배우 남주혁의 스테이크 먹방도 화제가 됐다. 남주혁은 지난해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올해 초 방영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은택 역을 맡아 보라(박민지 분)를 향한 순애보를 그리며 국민 연하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아웃백 광고 촬영현장에서 남주혁과 박민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동료 배우들과 모여 앉아 파티를 하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주혁은 쉬지 않고 스테이크 먹방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보검이 선사하는 가을 피자!” 박보검, 도미노피자 TVC 촬영장서 야무진피자 먹방으로 침샘 자극!

 

도미노피자가 지난달 19일에 공개한 신제품 TVC 촬영장에서 배우 박보검의 야무진먹방 활약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헌팅캡과 조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도미노피자의 푸짐한 토핑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큼지막한 스테이크를 선보여 가을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촬영에서 박보검은 피자를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특유의 미소를 짓는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된 박보검표 먹방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군것질은 이렇게 하는 거야~” 배우 신소율, ‘바삭바삭~스낵 먹방 뽐내

 

지난 8월 농심 감자 스낵 감자군것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신소율이 광고 촬영장에서 스낵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블리 배우 신소율이 농심 감자 스낵 감자군것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소율은 광고 촬영장에서 바삭한 소리가 경쾌한 스낵의 특성을 살려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