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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5, 수험생 스트레스 완화시키는 식품은?

[KJtimes=김봄내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의 실력 발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이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스트레스. 수능일이 가까워올수록 시험에 대한 압박과 부담감이 커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학생이라도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에 방해를 받기 쉽다. 이때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식음료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데 좋은 수험생 스트레스 프리아이템을 소개한다.

 

뉴스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의 코티트롤 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티움을 비롯해 부원료인 캔털루프 종의 멜론 추출물과 L-테아닌, 식물스테롤(베타시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락티움은 우유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만들어진 생리활성 성분으로, 모유 수유 후 유아의 평온함을 관찰한 것에 착안해 개발된 기능 성분이다. 락티움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작용, 정서적 안정, 혈압 상승과 같은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GNC 홍경천 추출물 340’을 내놨다. 추운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바위돌꽃인 홍경천을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홍경천에 함유된 로사빈(Rosavin)’ 성분이 스트레스 호르몬 억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몬드도 스트레스 아웃 아이템으로 주로 꼽히는 식품이다. 아몬드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으며 피로를 느끼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의 주요 공급원이기도 하다. 청과브랜드 돌(Dole)돌 트리플바는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두뇌 건강에 좋은 아몬드, 캐슈넛 등의 3종의 견과류,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 등 3종의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막대 타입의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과 견과, 씨앗의 조화로운 밸런스와 풍부한 영양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2종으로 출시됐다.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매일유업이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아몬드 브리즈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물에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1일 영양소 기준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 E33%에 해당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수능을 앞두고 최고급 카카오로 만든 고디바 뉴 까레 컬렉션을 출시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알칼로이드계 성분인 테오브로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뇌와 신경 기능에 작용하여 집중력을 높이거나 사고력을 증진한다. 자율 신경계에 작용하여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시험 전 긴장 해소 및 정신적인 진정 효과도 있다.

 

이마트가 올가니카의 쫀득한 군고구마를 노브랜드 시리즈로 리뉴얼해 선보인 무농약 반건조 군고구마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장점만 따와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고구마는 긍정적인 사고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