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브리지스톤 코리아, ‘B-셀렉트’ 인천 개점

 
[kjtimes=권찬숙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대표이사 신구 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타이어 구매-유지-관리까지 타이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B-셀렉트(B-Select)’ 인천(인천 남동구 구월동 1234-9, 오토상사)을 지난 5일 오픈했다.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점한 B-셀렉트는 고성능화 하는 자동차, 다양해지는 운전자의 운전 취향과 습관, 친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라는 시장 흐름을 수용한 타이어 종합 서비스 센터다.
 
전시공간에 전시된 각종 타이어 제품의 특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취향과 습성에 맞는 타이어를 전문가로부터 상담 받아 현장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종합 타이어 서비스 매장이다.
 
타이어 구매뿐만 아니라 타이어 점검 및 보수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고객이 종합적인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B-셀렉트' 인천은 총 6대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피트존(Pit Zone), 타이어 정비, 관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구역(Working Area), 고객이 편안하게 작업을 기다릴 수 있는 라운지(Lounge)로 구성됐다.
 
작업구역은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타이어 점검관리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고객은 라운지 공간에서 편안히 기다릴 수 있다. 'B-셀렉트'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 타이어 점검 서비스도 시행한다.
 
브리지스톤은 2006년 호주에서 첫 B-셀렉트를 개설한 이래로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에 B-셀렉트 매장을 개설해왔다. 국내에는 2014B-셀렉트 부산 매장이 처음으로 개설됐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구 진 대표이사는, “B-셀렉트는 기존 타이어 판매 및 서비스 방식과는 달리 쾌적하고 즐거운 매장환경에서 고객이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보다 투명한 제품 및 서비스 구매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에 B-셀렉트 2호점을 열게 돼 기쁘다. B-셀렉트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 가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