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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수능 현장 응원 이벤트’…수험생 대상 할인도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수험생들을 위한 현장 응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5곳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1년에 한 번 있는 수능 시험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건네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자 수능 현장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용산고등학교를 비롯해 경기고등학교 개포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등 서울 시내 고등학교 5곳에 응원 부스를 마련하여 떨리는 마음으로 고사장을 방문한 수험생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배모과차를 제공했다.

 

 

또한, 설빙은 수능 당일부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모든 메뉴 10% 할인또는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 증정의 기분 좋은 혜택을 제공하며, 각 이벤트의 홍보물이 부착된 일부 매장에서 해당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 현장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초조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맛있는 설빙 메뉴도 즐기고 수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