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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글, 원조 완판녀 황정음과 함께한 헝가리 화보 추가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과 매거진 얼루어가 동유럽의 도시, 부다페스트로의 여행을 컨셉으로 한 황정음의 다운 화보를 추가 공개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황정음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과 우아함이 어우러져 고혹적인 다운 화보로 완성되었다.

 

화보 속 황정음은 자연스러운 캐주얼뿐 아니라 포멀한 스타일의 다양한 다운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패셔너블한 드레스와의 믹스매치로 선보인 다운 스타일링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완전히 깨고, 세련되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 아우터 룩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프렌치 고유의 감성을 보여주는 에이글만의 유러피안 컬러가 헝가리의 배경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심플하고 세련된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황정음은 CLOUDFLY 다운재킷 스노우 컬러의 완판으로, 원조 완판녀 황정음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하였다.

 

보다 자세한 황정음의 헝가리 다운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