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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연말 데이트 위한 커플 취향저격 아이템

[KJtimes=김봄내 기자]다가오는 연말, 솔로와 커플들에게는 연말을 기다리는데 확연한 온도 차가 존재한다. G마켓이 지난해 솔로와 커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솔로는 34%인 반면, 커플 응답자들의 66%연말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렇듯 커플들에게 환영 받는 올 연말이 다가오자 유통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향 저격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달콤한 시간을 연출하는 디저트와 호텔 패키지부터 추운 겨울 함께 나기 위한 의류제품까지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연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인 크림 아발랑쉬 5토피 딜라이트를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에 일명 혜자디저트로 불리는 할리스커피 크림 아발랑쉬 5은 마스카포네 크림을 채워 넣은 쉬폰 케이크에, 주문 즉시 제조해 신선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듬뿍 얹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케이크이다. 특히 토피 크림, 그린티 크림, 딸기치즈 크림, 블루베리치즈 크림, 초콜릿 크림의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다섯 가지 플레이버의 크림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또한, 겨울 한정으로 출시된 토피 딜라이트는 카라멜의 풍미와 구운 넛츠의 고소함이 입 안 가득 은은하게 퍼지는 음료로, 크림 아발랑쉬와 함께 즐기기 좋다.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블리스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무민 패밀리 패키지(299000원부터)는 객실 1박과 함께 해피밀 룸서비스와 무민 머그컵, 자작나무로 만든 무민 크리스마스 카드를, ‘클래식 파티패키지(38만원)는 로비 라운지 델마르에서 크리스마스 파티(25만원 상당)를 즐긴 후에 객실에서 로맥틱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디너 메뉴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로맨틱 이브닝패키지(54만원)는 듀플렉스 또는 코너 스위트 1박과 디너 4코스 메뉴와 레드 와인 2, 라꼬메트 미니 플라워 부케, 리얼우드캔들 등으로 구성했다.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데이스낵, 해피아워, 사우나 등)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미쉐린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부쉬 드 노엘'을 내놨다. 산딸기, 블랙커런트 등 다양한 종류의 베리류를 주재료로 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케이크 위의 화이트 초콜렛과 머랭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 준다.

 

함께 입으면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커플 의류 아이템도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2016년형 밀포드 자켓은 우수한 방풍 기능과 세련된 색감과 디자인을 갖춘 구스 다운자켓으로, 커플들에게 사랑 받는 디스커버리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숏밀포드·밀포드·롱밀포드로 길이에 따라 세가지 스타일로 구분되며, 매년 겨울 시즌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성통상의 탑텐(TOPTEN)도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겨울 필수 아이템 보아 후드 집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탑텐의 보아 후드 집업은 화이트, 네이비, 레드 등 총 16가지 솔리드 컬러와 2가지의 패턴으로 구성,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해 커플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