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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화랑' 시청률 6.9%...박서준-고아라-박형식 빛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새 월화극 '화랑'19일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화랑'은 전국 6.9%, 수도권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22.6%로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시청률 4~5%를 유지하던 MBC TV '불야성'3.8%를 기록하며 3%대로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

 

KBS 1TV '가요무대'11.6%를 기록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화랑'은 신라 진흥왕 때 서라벌을 누볐던 화랑들의 이야기다.

 

첫회에서는 꽃 같은 청춘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이야기의 출발을 알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