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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한정판 에이징 커피 '셀렉션 빈티지 2014'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가 2017년의 첫 번째 한정판 캡슐 커피 셀렉션 빈티지 2014(SELECTION VINTAGE 2014)’116일 출시한다.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셀렉션 빈티지 2014’는 네스프레소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에이징 커피(Aging Coffee). 에이징 커피란, 오랜 시간 에이징 단계를 거친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를 뜻한다. 네스프레소 에이징 커피 셀렉션 빈티지 2014’는 고급 치즈와 고기, 와인의 숙성 과정에서 착안한 에이징 기법을 커피에 적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커피 에이징은 인도네시아에서 수확한 커피 열매를 나무배에 실어 유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고온 다습한 해풍에 장시간 노출된 원두가 전혀 다른 커피 맛을 내는 것을 발견한 이후 보다 체계적인 커피 에이징이 가능해졌다. 네스프레소는 셀렉션 빈티지 2014’를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완전히 새로운 네스프레소만의 에이징 기법을 적용했다.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은 에이징 커피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시간, 산소, 습도, 빛과 대기압 등 미세한 변화만으로 커피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요소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수확한 원두를 보관하는 자루에 회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원두가 고르게 숙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에이징 기법과 수년 동안의 정성과 노력을 더해 네스프레소 에이징 커피만의 특색을 살려냈다.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셀렉션 빈티지 2014’는 강도 7의 커피로, 콜롬비아 고원의 고지대에서 자란 신선한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졌다. 2014년에 수확한 원두가 네스프레소의 정교한 에이징 단계를 거쳐 하나의 캡슐로 완성되고, 이 캡슐에서 추출한 에이징 커피는 우디향, 과일향과 함께 부드러운 벨벳 같은 질감을 선사한다.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해서 즐기면 가장 풍부하게 아로마를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의 글로벌 커피 본부장 커스틴 라니치(Karsten Ranitzsch)"음식이나 주류 산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에이징 기법을 커피에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커피를 선보이게 되었다. 엄선한 최상급 원두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숙성시켰고, 이렇게 탄생한 커피는 매우 독특한 풍미와 함께 색다른 커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셀렉션 빈티지 2014’ 출시를 기념하여 리빌 에스프레소 셀렉션 빈티지도 한정 출시된다. 네스프레소의 리빌 컬렉션은 300년 역사의 명품 글라스브랜드 리델(Riedel)’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커피의 아로마를 완벽하게 보존하며 와인잔을 닮은 특유의 모양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셀렉션 빈티지 2014’ 슬리브 한 줄(캡슐 10개입)의 가격은 7,900원이며, 3 슬리브팩은 23,700, ‘셀렉션 빈티지 2014’ 2 슬리브와 베스트 셀러 커피 4종이 함께 구성된 6 슬리브팩은 3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리빌 에스프레소 셀렉션 빈티지45,000원으로 모두 한정 수량 판매된다.

 

새로운 한정판 캡슐을 포함한 네스프레소의 24가지 캡슐 커피와 모든 제품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홈페이지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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