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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공항패션, 블랙 코트와 베이지 백 포인트로 시크함 절정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하지원의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21일 마이클 코어스와의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로 출국한 하지원은 심플하지만 시크함이 묻어나는 블랙 코트에 베이지 백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공항을 화보 촬영장으로 만들어버린 하지원은 데님 팬츠와 부츠에 블랙 코트만 걸쳤는데도 범접할 수 없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한 베이지 백은 마이클 코어스의 대표 잇 백인 머서백으로 손잡이 부분의 블랙 컬러는 코트와의 조화를 이뤄 그녀의 멋진 스타일링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한편,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한 하지원의 화보는 그라치아 3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