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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의 귀환, 자이언티 '노래'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진정한 음원강자 자이언티의 신보가 발표되자마자 대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위권에 여러 곡을 올려 그의 음원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자이언티의 노래21주차 (130~ 25)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위에는 ‘Complex(콤플렉스) (Feat. G-DRAGON)’가 랭크되어 있고 8위에는 미안해 (Feat. Beenzino)’가 올라와있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 곡인 노래를 포함해 총 3곡을 상위권에 올리며 음원강자 다운 시작을 알렸다.

 

걸그룹 Red Velvet(레드벨벳)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Rookie(루키)’5위에 올라와 있다. 이 곡은 개성 넘치는 후크송으로 쟁쟁한 신곡들 사이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며 선방하고 있다.

 

감성 보컬리스트 허각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혼자, 한잔7위에 랭크되어 있다. 12개월만의 신보로 허각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목소리가 애절한 가사말에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드클라운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Feat. 볼빨간사춘기)’10위에 올라와있다. 이 곡은 신흥 음원강자인 볼빨간사춘기가 피쳐링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노래에 대중의 이목을 끌어 차트상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여전히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곡은 지난 12월 중순에 발표한 곡으로 꾸준히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오랜만에 차트 상위권에서 여러 장르의 신곡 바람이 불며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