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3월 신학기를 앞두고 부산지역 교사 3천800여 명이 자리를 옮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교사 2천4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사 3천866명의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자리를 옮기는 교사는 유치원 26명, 초등 2천48명, 중등 1천643명, 특수학교 113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부임 준비와 배치받은 학교 내 새학기 교과과정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전보 인사를 예년에 비해 10여 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교사 전보 인사에 이어 오는 10일께 유치원 원장과 원감,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등 관리직 전보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