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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김연아 컬렉션 출시...김연아 경험과 철학 담은 디자인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2017S/S 시즌을 맞이해 뉴발란스 우먼스 김연아 컬렉션(NB WOMEN YUNA COLLECTION)’을 출시했다.

 

이번 뉴발란스 우먼스 김연아 컬렉션은 뉴발란스 뮤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선수 시절의 경험과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스포츠 웨어 컬렉션으로,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동시에 아름답게 몸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김연아 선수는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트레이닝 의류를 가장 자주 입었지만, 디자인이 투박하거나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을 종종 들어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불만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좀 더 여성스럽고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소재나 디자인이 반영되길 원한다라며 아이디어를 전했다.

 

뉴발란스는 우먼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 요소까지 겸비한 스포츠 웨어를 전개한다. 홈트레이닝이나 피트니스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의 건강한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크롭탑, 레깅스 등의 스튜디오 라인 상품부터 맨투맨, 롱 후디 등 애슬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정식 론칭과 함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F/W 시즌에 선보인 NB 연아 다운 재킷은 젊은 여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단기간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 품절 사태까지 일으키며 김연아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