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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고사양 카메라 'X 시리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고사양 카메라 'X 시리즈' 신제품 X-T20X100F을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러리스 카메라 X-T2024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X-트랜스 CMOS )와 고속 화상처리(X-Processor Pro) 엔진을 탑재해 4K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일반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조작을 위한 다이얼에 동영상 촬영 모드를 추가해 사진에서 동영상 모드로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블랙·실버 2종이며, 렌즈를 제외한 본체 가격은 999천원이다.

 

일체형 콤팩트 카메라인 X100F는 고급 미러리스 카메라에 버금가는 사양을 자랑한다. X-T20와 동일한 243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고 X-T20와 마찬가지로 91개의 초점 포인트를 지원한다.

 

후지논 XF23mmF2 렌즈가 내장돼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실버 2종이며, 가격은 1599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