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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아픈 어머니 걱정하던 아들에게 찾아온 ‘20억’ 행운

[KJtimes=김봄내 기자]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걱정하던 아들이 2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는 스피또2000 22회차의 1등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피또2000 22회차 1등 당첨자는 평소 쉬는 날에 복권을 재미삼아 구입하는 편인데, 그 날도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과 로또복권을 만원 씩 구입했다처음에는 일십억원을 일십만원으로 잘못 봤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일십억원 스피또2000 1등에 두 장이나 연속으로 당첨 돼 너무 놀랐다고 당첨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연세가 많아서 건강이 좋지 않다어머니를 잘 보살피라는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당첨금은 우선 어머니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또20001세트(2) 구매 시 2배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연식발행으로 최대 20억원에 당첨 될 수 있는 즉석복권이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이번 복권 당첨으로 아픈 어머니를 걱정하던 당첨자의 고민과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졌기를 바란다소액으로 건전하게 복권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와 뜻밖의 행운을 만나보는 것도 일상 생활 속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즉석복권인 스피또는 게임 개수와 방법에 따라 스피또500·1000·20003종으로 나눠지며 당첨 확률이 로또 복권보다 1.5~2배가량 높고, 추첨 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피또500·1000·2000은 전국 복권방·편의점·가판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