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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리버서블 재킷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컬럼비아가 해외 유명 아웃도어 매거진 및 박람회에서 어워드를 수상하며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방투습 테크놀로지 아웃드라이 익스트림(OutDry Extreme)’을 적용한 신제품 재킷을 선보인다.

 

아웃드라이 익스트림은 기존 방투습 기술의 상식을 뒤집고 한 단계 진화한 컬럼비아 고유의 방투습 기술이다. 옷의 겉감에 직접 방투습 멤브레인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의 방투습 기술은 옷 표면인 겉감에 반드시 발수 코팅 처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발수 코팅은 마찰이나 먼지 등에 쉽게 손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이 저하돼 비가 오면 겉감이 젖어 제품 본연의 기능이 저하된다. ‘아웃드라이 익스트림기술은 축축하고 불쾌한 착용감을 주는 기존 방투습 기술의 단점을 극복했다. ‘방투습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등의 호평을 받으며 그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 유명 아웃도어 박람회와 미디어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새로 출시하는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리버서블 재킷은 이러한 방투습 기술을 적용, 양면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바람막이처럼 편안하게, 갑자기 비가 오면 뒤집어 입어 방수 재킷으로 활용할 수 있다. 흔히, 방투습 재킷이 뻣뻣하고 신축성이 떨어지는 것에 반해,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리버서블 재킷은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착용감도 뛰어나다. 블랙과 네이비 컬러 2종으로 가격은 199천원.

 

컬럼비아 관계자는 컬럼비아 거트 보일 회장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테스티드 터프(Tested Tough)’ 브랜드 철학에 따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기술력 개발을 위해 계속 힘쓸 것이라며 아웃드라이 익스트림기술 개발의 배경을 밝혔다.

 

컬럼비아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리버서블 재킷은 컬럼비아 백화점과 대리점 일부 매장과 컬럼비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된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에도 확장 적용해 출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