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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개강, 새내기 스타일링 추천...캐주얼vs베이직

[KJtimes=김봄내 기자]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계절, 설레는 3월이 다가오고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신입생들은 물론 기존 대학생들까지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는 시기다.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 대한 셀렘과 약간의 불안감을 안고 시작하는 만큼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한다.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센스 있는 패션이 중요하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좋은 첫인상과 새내기만의 풋풋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신학기와 학교 입학을 앞둔 새내기들은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는 캐주얼 룩을 추천한다. 첫만남에는 너무 튀는 스타일 보다는 어디에나 손쉽게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을 선택해서 클래식함을 강조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편안함과 트렌디함 모두 잡고 싶다면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자. 트렌치 코트와 깔끔한 멋이 묻어나는 옥스퍼드 셔츠, 데님 셔츠는 어떠한 하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단품으로 입어도 좋고, 두 가지 아이템을 함께 레이어드하여 스타일링하면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이때 메쉬 소재의 가볍고 접지력이 우수한 스코노 스니커즈와 지적인 느낌을 돋보이게 하는 안경, 빈티지한 가방을 매치하면 베이직한 신학기 룩이 완성된다.

 

 

애써 멋 부리지 않아도 은근히 세련된 캠퍼스룩 완성에 고민이 많다면 센스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자. 깔끔한 스타일을 선택한 만큼 액세서리를 포인트 되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지루하지 않고 트렌디한 룩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파스텔컬러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어 신학기패션으로 제격이며,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어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새내기 캠퍼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가방, 모자를 매치하면 더욱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