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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외출 시 간편하게 먹이는 ‘맘마밀 안심이유식’ 4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이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춰 월령, , 제형을 다양화 한 맘마밀 안심이유식신제품 4(퓨레 2, 쌀죽 2)을 출시했다.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지난해 2월 리뉴얼 이후 2016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한 국내 대표 이유식 제품이다. 맘마밀은 아이들이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맛과 제형의 이유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유식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퓨레라는 새로운 타입의 이유식 2(사과와 고구마, 바나나와 단호박)과 기존 쌀죽의 새로운 플레이버 2(시금치와 연근소고기, 아스파라거스와 닭고기)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소와 과일을 으깨서 체에 거른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는 기존 죽과는 다른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어 이유식을 시작하는 저월령 아기들의 미각발달을 위한 맞춤 이유식이다. 소아과 전문의가 아이 성장단계에 맞춰 궁합이 잘 맞는 과일과 채소로 영양밸런스를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새콤한 사과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달콤한 고구마,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부드러운 단호박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달콤한 바나나 등 신선한 과일에 국내산 채소와 유기농 쌀을 더했다. 한국 아이의 입맛에 맞도록 당도와 산도를 낮춰 순하게 먹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맘마밀 안심이유식의 경우, 리뉴얼 이후 신메뉴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잇따르자 맘마밀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재료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다듬기 힘들거나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재료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시금치와 연근소고기(9개월) 아스파라거스와 닭고기(12개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4종의 안심정보공개시스템에는 이유식을 사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주요 재료에 대한 원산지 정보를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선택하면 이유식 쌀의 도정일, 생산일과 유기농 쌀의 인증서는 물론 주요 채소의 원산지, 제조공정과 제품 사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를 높였다.

 

패키지는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스파우트 파우치에 이유식을 담았으며 고온, 고압에서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공법을 통해 장시간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뚜껑을 열어 바로 먹거나 패키지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스푼으로 별도의 이유식기 없이 깔끔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외출, 여행 시에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바로 먹일 수 있도록 휴대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이유식을 먹는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미각 발달을 고려한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 2종과 다양한 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맘마밀 안심이유식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유식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개발, 확장해 나가며 국내 대표 이유식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