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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 마케팅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토런스와 어바인에 있는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매장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모든 매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살펴보며 가상의 솔루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빌트인 주방 디자인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 체험존은 건축사, 인테리어 사업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겨냥한 공간이다.

 

LG전자는 현재 약 30개에 이르는 퍼시픽 세일즈 전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또 올해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함께 참여하고, ASID(미국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와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얼음정수기 냉장고 10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