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플레이텍스, 편안한 노와이어 볼륨브라 ’언더 커버’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노와이어 브라의 원조 플레이텍스가 와이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누디 스타일의 노와이어 볼륨 브라 언더커버(Under Cover)’를 출시한다.

 

플레이텍스의 언더커버는 브랜드 모토인 편안한 착용감을 기본으로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부위별 3단계 볼륨 쿠션 몰드를 내장해 볼륨감까지 잡았다. 3단계 볼륨 쿠션 몰드는 가슴을 받쳐주는 쿠션이 컵 하변, 컵 둘레, 밑 가슴까지 단계별로 내장되어 와이어의 불편함 없이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특히 컵의 하변부터 옆 둘레까지 넓게 연결된 볼륨 패드는 가슴을 아래에서 쿠션감 있게 받쳐주고, 안쪽으로 모아주어 봉긋한 가슴골을 완성해 준다.

 

뿐만 아니라 쳐지기 쉬운 겨드랑이 살을 잡아주는 두 겹의 레이스망과 봉제선을 최소화한 누디 스타일의 넓은 날개가 군살을 탄탄하게 보정해줘 매끄러운 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또 피부에 닿는 부분은 소프트한 원단을 사용하고 몸에 베길 수 있는 테이핑 마감을 최소화해 최적의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57일 낮 1230GS샵 생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플레이텍스 언더커버 라인은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핑크, 코코아 총 5가지 컬러의 브라 팬티 세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좋은 햄 팬티 3종을 추가 증정하며 가격은 169천원이다.

 

플레이텍스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장성민 상무는 플레이텍스는 여성들을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겠다는 목표아래 활동하기 가장 편한 속옷을 만드는데 연구개발을 집중해 왔다이번 언더커버 라인 역시 이런 취지에서 브라 착용시 불편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와이어는 제거하고, S라인을 원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단계별 볼륨 패드를 삽입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신제품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플레이텍스는 노와이어 브라를 세상에 선보인 최초의 브랜드로서 86년간 변함없이 여성에게 가장 편한 속옷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플레이텍스의 이러한 기술력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인정받아 1969년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했던 비행사들의 우주복을 제조한 언더웨어 회사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