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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근거있는 자신감' 광고 캠페인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수입맥주 전문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칼스버그가 1일부터 브랜드 탄생 170주년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칼스버그는 100% 프리미엄 몰트로 제조되어 아로마 홉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맥주로, 170주년을 맞아 근거있는 자신감을 컨셉으로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특히 최근 수입맥주 열풍이 불고 있는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개로 영상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 영상은 때이른 무더위를 물리칠 청량함이 돋보이는 시즐을 앞세웠다. 또한 시원함으로 가득 찬 맥주 탄산의 음향이 더해져 지친 하루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칼스버그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옥외광고, 편의점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칼스버그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본격 맥주시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소비자 접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