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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샌들 VS 스트랩 샌들 썸머 스타일링 팁

[KJtimes=김봄내 기자]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본격적인 여름 옷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시즌은 디자인이 강조된 기존의 슈즈 스타일에서 벗어나 좀 더 편안하면서도 각선미를 살릴 수 있는 샌들이 대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스타일과 라인을 동시에 살리는 썸머 샌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여름, 원피스를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자. 다양한 디자인의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하면 매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플랫폼 스타일의 슈즈는 신발 전체에 굽이 들어가 있어 장시간 신어도 발에 무리가 없으며, 다리를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간단한 소지품만 넣을 수 있는 미니백, 컬러감 있는 시계로 포인트를 주면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걸리시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레이스 양말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최근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의 스트랩 샌들은 스포티한 감성으로 제작되었으며, 캐주얼룩이나 페미닌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발등 전체를 덮는 X자 밴딩으로 장시간의 활동에도 착화감이 편안한 스트랩 샌들은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이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비드한 의상부터 노멀한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까지 캐주얼룩은 물론 오피스룩까지도 다양하게 연출해보자.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감 있는 클러치를 매치하면 위트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