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위축된 한·중간 항공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번 특별 이벤트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해 중국노선(연길 노선 및 코드쉐어편 제외) 왕복 항공편을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마일을 환급해주는데 대상은 이달 2일 이후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에 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례로 이벤트 기간 내 3만 마일을 공제해 중국노선 이코노미석 마일리지 왕복항공권을 구매해 탑승을 완료할 경우 1만 마일을 사후 환급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벤트 페이지 댓글 창에 중국 여행 시 유용한 중국어 표현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1명), 아시아나 A350모형항공기(5명), 커피교환권(5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