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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썸머’를 대비하는 '워터파크메이크업'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대형 워터파크들이 야외시설을 개장하고, 서핑 체험이나 클럽 디제이 파티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뷰티 패션 업계에서도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아이템과 트렌디한 수영복을 내놓으며 여름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썸머를 대비하는 워터파크 메이크업을 제안해 화제다.

 

판다는 NO! 눈썹과 입술에 포인트를 준 산뜻한 메이크업

 

베네피트 메이크업팀 이기성 팀장은 워터파크 메이크업의 핵심은 산뜻하면서도 정돈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라며,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아이템으로 눈썹과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어도 풀메이크업을 한 듯한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술의 경우 지속력과 밀착력이 좋은 틴트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수영복과 매칭해 컬러를 선택하면 워터파크룩을 한층 더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한 블루 컬러나 옐로우 계열의 비키니를 입을 경우 형광 체리 컬러를, 블랙 계열의 모노키니에는 코랄 컬러의 틴트가 잘 어울린다.

 

베네피트는 최근 체리 빛 컬러의 고고틴트를 선보였다. 형광 체리빛 컬러가 무더운 여름철 피부를 한 층 더 산뜻하게 연출해주고, 다양한 워터파크 룩에도 매칭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베네피트의 카 브로우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브로우 젤 크림이다. 자연스러운 눈썹부터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눈썹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고, 덧바르기 편해 워터파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뱃살과 애매한 앞머리는 NO! 모노키니와 헤어밴드로 워터파크 패션 완성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살펴보면 래쉬가드나 비키니 보다 모노키니가 각광받고 있다. 모노키니는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의 중간쯤으로 상하의가 연결되었지만 원피스 수영복 보다는 노출이 많고 디자인이 과감한 것이 특징이다. 양 쪽 허리가 컷팅된 스타일이나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디자인을 선택할 경우 실제 몸매보다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윤식당에서 정유미가 연출해 화제를 모은 헤어밴드도 워터파크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번헤어를 한 뒤 화려한 색감이나 페이즐리 패턴의 손수건을 묶어주면 한 층 더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고, 여기에 커버업과 데님 쇼츠를 함께 매칭해도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