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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정기배송 이벤트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은 오는 31일까지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정기배송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인 7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파머스마켓에서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기존 판매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고 고객이 선택한 배송 주기에 맞춰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하농원은 달걀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실시간 온도 체크가 가능한 스티커 온도계와 함께 전용 아이스박스로 상품을 배송한다. 1회차 배송이 시작되는 83일 이전에 20구를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은 전국 약 5% 정도에 해당하는 동물복지 공식 인증 지역 농가와 상생하여 생산된 자연 친화적인 고급란이다. 이 상품은 25년 이상의 양계경력이 있는 전문가가 산란 촉진제나 성장 촉진제 등 화학물질을 전혀 가미하지 않고 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생산했다. 신선한 달걀로만 출하해 노른자가 탱탱하고 흰자와의 경계가 분명하며, 진한 노란색을 띄고 있어 소비자들이 달걀의 건강함과 신선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지난 연말 전국적으로 달걀 값 폭등을 일으킨 조류 인플루엔자가 최근까지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달걀의 신선도를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많다이번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정기배송 이벤트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달걀을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배송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타임세일, 앱 전용 쿠폰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최초 로그인 시 1,000원 쿠폰이 발급되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리뷰를 남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도 기프티콘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