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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지난 여름 돌풍 일으킨 리한나 ‘퍼 슬라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올 여름을 맞아 시원한 파스텔톤 컬러를 입힌 푸마 리한나 퍼 슬라이드(Fur Slide by FENTY)’를 출시한다.

 

푸마 바이 리한나(FENTY PUMA by Rihanna)’ 컬렉션의 콜라보 슬리퍼인 퍼 슬라이드,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스웩(swag)’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보통 는 추운 겨울철 따뜻함을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된다. 푸마의 퍼 슬라이드는 시원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제격인 여름 슬리퍼에서 발상의 전환이 이뤄진 결과물이다. 푸마와 리한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적인 슬리퍼에서 벗어나, 슬리퍼 또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제품이다.

 

 

부드러운 인조 모피 스트랩에 새틴 소재의 폼이 더해져 발을 편안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시크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슬리퍼 바닥에 새겨진 푸마 바이 리한나로고에는 가수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리한나의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새로 나온 퍼 슬라이드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파우더 블루(Powder Blue)와 민트(Mint), 모던한 분위기의 퍼플(Purple) 3가지의 컬러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푸마 압구정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kr.puma.com)를 비롯해, 마이분 및 분더샵(청담점)과 명동, 홍대 등 일부 온더스팟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