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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올림피아 르 탱과 협업 ‘올림피아 원더랜드’ 컬렉션 한정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프랑스 감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 탱(Olympia Le-Tan)’과 협업으로 탄생한 올림피아 원더랜드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올림피아 르 탱은 수공예 자수 장식이 달린 북 클러치로 유명한 파리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클래식 빈티지와 현대적 감수성을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랑콤이 선보이는 올림피아 원더랜드컬렉션은 그녀만의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감각이 그대로 표현된 자수 장식 케이스에 랑콤의 기념비적인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색조 제품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랑콤의 메이크업 라인을 상징하는 천사 셰르방이 올림피아 르 탱의 감각을 통해 도발적인 여자 천사로 재탄생해 어디서도 만난 적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컬렉션에 반영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 레트로한 컬러가 현대적으로 해석된 블러셔, 아이새도우, 립이 담긴 원더랜드 팔레트와 구름에 기댄 천사가 자수로 수놓아진 케이스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원더랜드 쿠션 컴팩트원더랜드 쿠션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사랑스러운 입술 모양의 립스틱 압솔뤼 루즈 드 비쥬’ 3, 새로운 컬러의 마뜨 쉐이커’ 3, 네일 폴리쉬 르 베르니컬러 4종과 하트 모양이 반짝이는 투명 탑 코트 1종으로 구성됐다.

 

랑콤 관계자는 랑콤은 그 동안 알버 엘바즈와 알렉산더 보티에, 자크뮈스, 안토니 바카렐로. 소니아 리키엘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름다움과 메이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협업 또한 그 연장선상이라며, “랑콤과 올림피아 르 탱이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자유롭고 매혹적이며 관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여성상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랑콤의 올림피아 원더랜드컬렉션은 한정 출시되는 제품으로 727일부터 전국 랑콤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