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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말복엔 치킨 선물 하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복날 음식으로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초복이 포함된 지난 7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의 매출이 전 주보다 1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젊은 층이 주고객인 bhc치킨은 올해 마지막 복날인 말복에 전화주문 외에도 e쿠폰을 통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쿠폰은 상품 구성을 특화해 모바일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메뉴별 또는 금액권으로 구매하여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이다.

 

주문이 편리하고 배송 걱정이 없다는 장점으로 인해 e쿠폰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SNS와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층을 비롯해 자녀를 둔 주부들이 e쿠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bhc치킨은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G마켓, 11번가, 옥션, G9, 위메프, 롯데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뿌링클, 맛초킹 등 대표 메뉴는 물론 치레카, 치바고 등 올해 선보인 신제품까지 다양한 메뉴의 e쿠폰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bhc치킨은 말복을 비롯해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에 속에 저렴하게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국내산 통다리살을 그릴에 구운 붐바스틱치킨을 2000원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는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전 메뉴에 대해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bhc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bhc치킨 김용희 수도권운영팀장은 치킨 e쿠폰은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복날뿐만 아니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단백질이 풍부한 닭 요리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