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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코카콜라 앞에 두고 밀당한 사연은?

[KJtimes=김봄내 기자]‘대세 배우박보검이 심각한 표정으로 밀당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짜릿한 코카-콜라 한 잔과 함께 상쾌한 표정을 짓는 박보검의 모습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코카-콜라의 새로운 TV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다.

 

박보검은 코카-콜라의 전속모델 답게 다양한 표정 연기로 맛있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표현했다. 특히 오랜 시간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과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인 만큼 친숙하고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박보검의 이미지가 높은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이날 박보검은 여자 모델과 초가을의 이른 오후 짜릿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TV 광고를 촬영했다. 맛있는 코카-콜라를 오리지널과 제로슈거(zero sugar)의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모습에서 박보검은결정을 못하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 속 여자친구 콘셉트의 모델이 샐쭉한 표정을 짓자, 이내 양보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등 콘티에서 빠져나온 듯 부드러운 남자친구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브레이크 타임에 스태프들과 코카-콜라를 나눠 마시며 일상 속 훈훈한 순간들을 자아냈다. 평소 박보검은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씀씀이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도 더운 실내 공간에서 촬영이 진행되자,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쓰며 촬영을 이어갔다.

 

또 콘티에 설명돼있는 연기 이상의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감독의 소리가 나기 무섭게 능청스런 익살꾸러기의 모습을 감추지 않아 보검 매직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박보검이 누구에게조차 뺏기기 싫은 맛있는 코카-콜라의 내용을 담은 코카-콜라의 새로운 광고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는 9월부터 TV 전파를 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