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고객의 절반이 기존 노트 시리즈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8 구입을 예약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노트5 등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였다.
연령대로는 30대 고객이 40%로 가장 많았다.
저장 용량 64GB과 256GB 가운데 256GB 모델을 택한 고객이 57%로 절반을 넘었고,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으로 49%를 차지했다.
예약 고객의 52%는 SK텔레콤의 새로운 통신비 할인 프로그램 '척척할인'에 가입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이용료 없이 11번가와 SK주유소에서 결제만 해도 통신비가 자동으로 할인된다.
갤노트8은 예약판매(7∼14일)를 마치고 15일부터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개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