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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잔 판매된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포장원두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집이나 사무실 등 매장을 벗어난 장소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디카페인 포장 원두, 비아, 오리가미 등 3종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가장 사랑 받는 원두 중 하나인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를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카페인 제거 공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여 새롭게 디카페인 원두로 선보인다.

 

 

하우스 블렌드는 깔끔하고 균형잡힌 맛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가장 대중적인 스타벅스 원두로 꼽힌다. 라틴아메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으로 배전해 너트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견과류, 사과, 베리와 잘 어울리는 하우스 블렌드를 디카페인으로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카페인 부담 없이 손쉽게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스타벅스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는 마이크로 그라인딩으로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한 스틱형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와 커피를 특수 분쇄하여 한잔 분량으로 계량한 1회용 필터백 커피인 스타벅스 오리가미로도 출시되어, 가을 산책이나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가 지난달 22일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 가운데,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가 100만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시 당시 판매 목표량의 약 1.5배의 수치로, 임산부 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꾸준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결과로 파악된다.

 

 

스타벅스 카테고리음료팀 박현숙 팀장은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 원두와 비아, 오리가미를 출시해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