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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커피와 덕수궁 음악회서 오후 휴식 즐겨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덕수궁 음악회2015년부터 3년 연속 후원한다. 이번 가을 덕수궁 음악회는 오는 1013일부터 11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4회 진행되며, 덕수궁 내 준명당 앞 잔디밭 무대에서 오후 1210분부터 시작된다.

 

 

이에 스타벅스는 덕수궁 음악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를 매회 400잔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음악회에 텀블러를 비롯한 다회용컵을 지참하는 200명에게는 일회용컵 줄이기 동참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꽃 화분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음악회는 덕수궁에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매회 다양한 월드 뮤직을 선보인다. 특히, 음악회 첫 날인 13일 공연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황제를 위하여>’로 꾸미고, 국악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조합하여 새로운 국악을 보여주고 있는 ‘THE 메아리가 고종황제의 애창곡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편곡하여 들려준다.

 

 

이어서 20일에는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가 국악을 가미한 탱고 음악과 춤을 보여준다. 27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퓨렐류드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혜미가 가을 고궁과 잘 어울리고 친숙한 재즈곡을 들려주며, 113일은 월드뮤직밴드 더스키팔공이 프렌치 집시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협약을 맺고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아끼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유일하게 남아있는 해외 공사관 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 및 보존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