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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와 보관 걱정 없는 멸균 우유, 단풍놀이 간식으로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을 맞아 가족단위로 단풍놀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다양한 멸균우유가 나들이 간식으로 인기다. 멸균우유는 우유를 고온(135~150)에서 2~5초 간 가열해 실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없애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한 우유로, 상온 보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신선한 맛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캐릭터 패키지는 물론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멸균 우유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달콤한 과자 맛으로 입맛 사로잡은 푸르밀 바나나킥 우유 멸균팩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올해 초 농심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멸균팩을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는 과자 바나나킥 맛을 우유로 구현한 스낵 활용 가공유다.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가공유보다 맛이 진하고 풍부하며, 스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멸균 처리를 거쳐 제품 보존 기간이 90(3개월)로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진한 바나나 맛이 아이들 입맛에 잘 맞아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멸균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보존 기간이 우수해 단풍놀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다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단풍 구경을 위해 산행이나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나들이객에게 최적의 간식이라고 말했다.

 

 

인기 캐릭터 포켓몬 우유의 진화, 일동후디스 후디스 포켓몬 우유

 

일동후디스는 후디스 포켓몬 우유’ 180ml 테트라팩 제품을 확장 출시했다. 포켓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후디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등급 원유에 카카오닙스와 천연 과일 유래 폴리페놀을 함유했다. 초코와 딸기바나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멸균 테트라팩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에 편리하다.

 

 

동물복지 인증 목장에서 생산된 남양유업 옳은 유기농 우유

 

남양유업은 지난 8월 우리나라에 단 1%뿐인 동물복지 인증 목장에서 생산하는 옳은 유기농 우유를 출시했다. PET와 멸균팩 형태로 출시되며 멸균팩은 120ml, 180ml로 두 가지 형태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단 6개에 불과한 인증 농장 중 충남 보령지역 내 3개 목장에서 생산되며, 국제 유기농협회 인증(IFOAM)까지 획득했다.

 

 

국내 최초 무지방 멸균우유 매일유업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무지방 멸균우유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방함량을 0%로 낮춰 우유의 고소한 맛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특히 무균 공정을 거친 테트라팩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영양성분의 변화 없이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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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