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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드제로 A9' 광고 조회수 300만 돌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온라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LG전자가 20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달 말 공개한 코드제로 A9의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지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240초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설정 속에 비밀요원 미스터 A가 다양한 비밀무기 가운데 탁월한 성능에 편의성을 지닌 코드제로 A9을 미션 수행을 위한 최종 무기로 선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검이 숨겨진 우산, 시계 폭탄 등 쟁쟁한 최첨단 무기를 제치고 강한 흡입력에 최대 80분간 사용할 수 있는 코드제로 A9을 고른다는 것이다.

 

촬영 현장의 여러 에피소드를 담은 짤막한 영상도 말미에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짜임새 있는 구성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코드제로 A9에 대한 구매 욕구를 일으킨다고 평가한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26일까지 이번 동영상과 감상평을 SNS에 공유하는 네티즌 가운데 추첨으로 뽑힌 사람에게 코드제로 A9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벌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