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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20주년 기념 29CM 콜라보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오는 2018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편집샵 브랜드인 29CM와 협업한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 6종을 111일 출시한다.

 

이번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 6종은 대한민국 대표 편집샵 브랜드인 29CM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되게 제작됐다. 특히, 유명 작가 6인의 개성을 담은 6종의 라인업으로 고객 취향까지 고려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먼저 김대웅, 조효준, 김대순 작가가 함께하는 코우너스 스튜디오의 플래너는 할리스커피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심볼과 별을 포인트로 제작했으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인 애슝의 플래너는 영화 오만과 편견을 모티브로,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색감을 이용해 흔들리는 나무들과 커피를 매치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판화가 최경주의 프린팅 레이블 아티스트 프루프는 맛있는 커피를 내릴 때의 과정을 블랙 바탕에 화려한 패턴으로 트렌드를 담아냈다.

 

또한 그래픽 디자이너 및 아트 디렉터 남무현작가는 커피 위로 반사되는 천장의 조명과 은은한 파동을 석양과 연결시켜 깔끔한 블랙 색상을 이용해 심플함을 강조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시우는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플래너가 편안하고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식물패턴을 이용해 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노이신작가는 할리스커피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요소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발랄하게 담아냈다.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 메뉴 2개와 일반 음료 5개 등 총 7개를 구매하는 멤버십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를 증정한다. 할리스커피는 올해도 이벤트 참여를 위한 메뉴 구매 갯수를 7개로 제한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플래너 구성으로 아침에 할리스커피 방문 시, 아메리카노 1잔 무료등 음료 무료 쿠폰 4종을 증정하며, 플래너의 고정 및 펜 거치가 가능한 플래너 밴드도 함께 제공한다. 한 손 크기의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높인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는 또 한번 가성비갑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할리스커피 2018 플래너 증정 이벤트111일부터 1231일까지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증정으로 매장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별도 판매 가격은 2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