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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별마당 도서관에서 스타벅스의 별빛이야기를 들어보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펼쳐졌던 스타벅스의 특별한 문화 나눔 이벤트가 11월에도 계속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11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 (6/ 13/ 20/ 27일 총 4) 오후 7시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 무대에서 스타벅스 리저브와 함께하는 별빛이야기라는 명사특강을 연장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미 지난 10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미도 작가를 초청해 명사 특강이라는 동일한 문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11월에 펼쳐질 4회 특강은 매 회차마다 다른 강연자가 나서며, 강연 시작 전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샘플링을 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116일에는 시인 박준이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1113일에는 김수영 작가가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라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하며, 20일과 27일에는 시인 글배우와 소설가 장강명이 각각 나의 밤 하늘에 내 꿈이 반짝이길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명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 재단이 후원하는 예술분야 인재들이 금번 행사에 사전공연 형태로 무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연자와 방청객 모두에게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슬픔을 위로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102차례 열린 스타벅스의 문화 나눔 이벤트에 대한 고객분들의 추가 진행 요청이 많아, 11월까지 연장 진행을 결정했다.”라며,” 지난 10월 많은 찬사를 받았던 이미도 선생의 행복 특강에 이어, 이번에는 청년들의 고된 삶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