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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x 반스 ‘탐험가를 위한 캡슐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파트너십을 맺고, 풋웨어, 어패럴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114일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혁신과 모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반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 브랜드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추운 날씨에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이 어우러진 풋웨어, 어패럴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리고 옐로우까지 노스페이스의 아이코닉한 색상이 적용된 이번 컬렉션은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어패럴 및 액세서리와 함께 반스의 클래식 실루엣 올드스쿨(Old Skool)과 스케이트-하이(Sk8-Hi)를 재해석한 풋웨어와 함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노스페이스와 반스의 이번 캡슐 컬렉션은 도심부터 자연에 이르기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한다.

 

노스페이스의 검증된 써모볼(Thermoball)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토레이 재킷(Torrey Jacket)’은 합성 다운(Down) 소재인 프리마로프트(PrimaLoft®)를 충전재로 사용하여 춥고 습한 환경에서도 언제나 가볍고 탁월한 보온성을 제공하고, 두 브랜드의 협업 로고 자수 패치가 전면에 부착되어 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및 옐로우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노스페이스와 반스의 아이코닉한 베이스 캠프 더플 백(Base Camp Duffle Bag)에 스케이트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스트랩을 더해 재해석한 가방도 함께 선보이며, 더플 백에도 노스페이스와 반스의 아이코닉한 로고와 함께 협업 자수 패치가 부착해 포인트를 주었다.

 

풋웨어 컬렉션은 반스의 클래식 실루엣 스케이트-하이 엠티이(Sk8-Hi MTE)와 올드스쿨 엠티이(Old Skool MTE)까지 두 가지 실루엣으로 구성됐다.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뒤꿈치에 프린트 되어있고, 커스텀 제작된 금속 아일렛(eyelet)과 반스의 아이코닉한 체커보드(Checkerboard) 러그 아웃솔(Lugged Outsole)이 적용됐다. 레드와 옐로 컬러를 사용해 컬렉션의 메인 컬러와 매치 시켰으며, 추가로 클래식 블랙과 화이트까지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지난 1966년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설립된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반스는 각각 탐험(Exploration)’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창조적인 자기표현(Creative Expression)’에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노스페이스 x 반스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114일 동시 발매되며, 국내에서는 노스페이스와 반스의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139,000~ 249,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