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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큐베이터에 이어 'a셀' 특혜 논란까지...진실은?

[KJtimes=이지훈 기자]박수진이 출산 후 삼성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육아 커뮤니티에는 박수진과 같은 시기 해당 병원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다는 글쓴이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기가 작고 위급한 순서대로 A-B-C-D셀 순서로 구분이 돼있고, A로 갈수록 위독하고 F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다. 박수진의 아기는 퇴원할 때까지 A셀 구석에 있었다. 다른 자리로 옮기면 또 다른 엄마들이랑 마주쳐야 하는데 그게 곤란해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크면서 울음소리도 커지는데 울음소리조차 못내는 아기들이 있는 A셀에서 혼자 우렁차게 울고 다른 애기에게 피해가 가긴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병원 니큐 제1치료실은 A, B, C , 2치료실은 D, E, F셀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셀로 갈수록 위독한 아기들이 치료를 받으며 F셀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들이 입원한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측은 28박수진 씨가 연예인으로서 특혜를 받은 점이 없다. 문제를 제기한 여성 A씨 측 역시 조부모와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갔다라고 해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