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수현이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결혼한다.
오는 9일 윤석민과 김수현이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12월 첫 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미뤄지게 됐다.
한편 김수현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 등 무대에서 활동하다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알려졌으며 김시온에서 이름을 개명했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2011년 KBO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