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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지수 롱패딩 '리첼 벤치파카' 출시 한달만에 완판...리오더 돌입

[KJtimes=김봄내 기자]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올 겨울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리첼 벤치파카의 판매율이 고공행진을 그리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밀레 리첼 벤치파카는 지난 10월 말 출시된 이후 지수 롱패딩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벤치파카 스타일의 헤비 다운재킷이다. 밀레 관계자는 보온력을 좌우하는 다운 충전량이 타 상품 대비 많을 뿐만 아니라 보온성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디테일도 갖춘 상품이라 겨울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SNS 상에서 이 상품을 착용한 배우 지수의 화보가 이슈화되며 판매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출시 한 달여 만이라는 단 기간 내 완판되면서 재입고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리오더 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 말 리오더 물량이 매장에 입고될 예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첼 벤치파카는 무릎을 덮는 롱기장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어두는 힘이 뛰어난 구스 다운(Goose Down)을 솜털 80% 깃털 20%의 비율로 충전해 탁월한 보온력을 자랑하는 상품이다. 특히 다운 충전량이 많고 솜털의 비율이 높은 벤치파카 스타일의 헤비 다운으로,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혹한기에 착용하기 알맞다. 보온성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디테일도 추가됐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돼 목 부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매에는 부드러운 파워 스트레치 원단의 이너 커프스로 찬 바람이 몸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소비자 가격은 53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아직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리첼 벤치파카를 비롯한 롱패딩 전 상품의 판매율이 상승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초도 물량 9만장에서 누적 판매량 75% 가량이 소진될 정도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리첼 벤치파카는 혹한기용 방한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헤비 다운재킷이며 보온성 강화를 위한 디테일이 더해진 점이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