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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앞장서다

[KJtimes=김봄내 기자]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가 국내 레이싱팀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테크니컬 스폰서로 후원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보쉬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10‘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올해 종합 우승을 거머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106(team 106)’과 후원 협약을 맺고 임팩트 렌치, 드릴드라이버, 그라인더, LED 작업등 등 레이싱 카 제작 및 정비에 사용되는 전동공구를 지원했다.

 

보쉬 전동공구의 모터스포츠 후원이 특별한 것은 자동차, 타이어 등 레이싱 차량에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브랜드와는 달리 전동공구 브랜드에서 레이싱 팀을 후원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동공구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경기 차량 제작, 경기 중 타이어 교체 및 보수 등 레이싱 전 과정에서 전동공구가 활용되고 있으며, 공구의 성능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특히 0. 몇 초 단위까지 중요한 레이싱 경기 현장에서는 전동공구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교체하고 보수하는지가 경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미케닉 안도영은 레이싱 카 작업은 빠르고 정확하고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며, 공구 성능이 경기 결과에 60% 정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협소한 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보쉬 전동공구 제품들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선으로 편의성을 갖추면서 강력한 파워는 유지되어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박진홍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영광스럽다보쉬 전동공구는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계획이며, 모터스포츠 미케닉 분들의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종합우승을 차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개그맨 한민관, 여성 카레이서 권봄이 등이 선수로 활약하는 레이싱 팀이다. 2012년 창단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3, 2015KSF 최상위 클래스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며 카레이싱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6 시즌에는 한민관이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 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에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종겸, 장현진, 김중군이 GT1 클래스에서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