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정부가 내놓은 코스닥 활성화 대책으로 업종 대표주와 시가총액 대형주, 소형주와 소외주까지 고루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 3가지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 조성은 코스닥 소형주와 소외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수혜주로 라온시큐어[042510], 케이맥[043290], 현대통신[039010], 고려제약[014570], 한일네트웍스[046110], 제닉[123330], 가비아[079940], KB오토시스[024120], 해성옵틱스[076610], 동아화성[041930], 쎄미시스코[136510] 등의 종목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 연기금 코스닥 투자형 위탁운용유형 신설 등 대책은 코스닥 업종 대표주와 시총 상위주, 코스피 중형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른 수혜주로 아이엔지생명[079440], 두산밥캣[241560], 메리츠화재[000060], 키움증권[039490], NICE평가정보[030190], 동원개발[013120] 등을 언급했다.
그는 “벤처·코스닥 전용 펀드 소득공제 방안은 성장성 높은 코스닥 종목 수급에 긍정적”이라면서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나스미디어[089600], 인바디[041830], 네오팜[092730], 씨엠에스에듀[225330], 와이엠티[251370], 월덱스[101160] 등 종목이 수혜주”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