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미·일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6일 도쿄(東京)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미·일 6차회담 수석대표의 회동 소식을 전했다.
교도통신은 수석대표들이 해상에서 외국 선박으로부터 북한 선박으로 화물을 옮기는 밀수 관련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북한의 제재 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러시아를 방문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과 “남북 대화 경과와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는 내용의 협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