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날이다. 특급호텔들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손님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특수 중 특수. 호텔들은 일제히 특별메뉴를 마련하는 등 패키지 상품과 로맨틱한 이벤트를 내세워 고객 몰이에 한창이다.
■행복한 만찬과 프러포즈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프로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전망과 최고의 2인 식사 코스가 함께 하며 샴페인과 케이크, 살바토레 페라가모 향수 등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준비된 스페셜 디너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폰테에서는 발렌타인데이 특선메뉴를 2월 14일 점심과 〮저녁에 선보인다. 참치 카르파치오, 완두콩 파프리카 펜넬 크림스프, 가리비 토르텔리니, 굴 샴페인 셔벳,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마스카포네 초콜릿 치즈케익, 커피로 구성되며 2인 이상 예약 가능하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발렌타인 갈라 디너 ‘All we need is Love‘를 선보인다. 루프탑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한라산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하늘오름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7코스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인 베렌아우스레제 라인헤센 2013년산이 제공된다. 또한 핑크빛으로 로맨틱한 파티 플레이스로 변신한 루프탑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는 2월 14일 단 하루 발렌타인 핑크 파티를 선보인다. DJ 제로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로제 스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라 돌체 발렌타인을 2월 14일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스페셜 메뉴로는 딸기 카르파초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딸기 가스파초 수프, 버펄로 모차렐라와 파마 햄을 곁들인 딸기 망고 가든 샐러드가, 메인 요리로는 최상급 호주산 꽃 등심 스테이크와 딸기 라타투이가, 디저트로는 상큼 달콤한 스트로베리 밸런타인 디저트가 제공되고 커피 또는 차로 풍성하면서도 달콤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선착순 2커플에게는 보다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완성해 줄 화이트 와인 1병을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테오브로마 선물 박스 1개 및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로고가 새겨진 담요 1개가 선물로 제공된다.
■달콤하고 즐거운 유혹
(사진 =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발렌타인데이 패키지 로즈 블리스 바이 콘래드를 2월 14일부터 5일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와 더불어 한정판으로 제작된 콘래드 밸런타인데이 레드 박스가 포함된다. 레드 박스는 클래식, 디럭스 패키지 중 선택 가능하다. 클래식 박스는 빨간 장미꽃이 채워진 플라워 박스에 호텔 파티쉐가 직접 만든 달콤한 수제 초콜릿, 그리고 딥디크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로즈 딜라이트 캔들로 구성된다. 보다 풍성하게 구성된 디럭스 박스는 장미꽃과 초콜릿 및 딥디크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로즈 딜라이트 캔들과 더불어 오로즈 핸드앤바디로션 세트로 구성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발렌타인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2월 14일 단 하루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로맨틱한 코스 메뉴가 포함된다. 특히 코스 메뉴의 경우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안뜨레에서 준비한 한식으로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메뉴가 준비된다. 흑임자 잣죽, 유자소스 가리비 새우 냉채, 간장 메로구이와 수삼 채, 등심 너비아니 구이 등 일곱 가지 코스 메뉴와 특별히 엄선한 와인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발렌타인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최고의 뷰를 가진 레스토랑 카페 디 아일렛에서 즐기는 8코스요리 스페셜 디너 2인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