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뚜레쥬르,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실속형 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화사한 봄 기운을 가득 담은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제품을 출시한다.

꽃처럼 피어나는 달콤한 우리사이를 주제로 사랑과 우정이 싹트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친구·지인을 위해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한 초콜릿·사탕 제품과 파티용 케이크를 선보인다.

 

초콜릿 대표제품인 블루밍 하트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트 초콜릿이 매력적이다. ‘스위트 핑크 박스는 피어나는 꽃을 표현한 패키지 속에 보석 모양의 초콜릿을 가득 담았다.

 

사랑과 우정을 축하할 수 있는 케이크도 출시한다. ‘핑크 코코 레드벨벳은 핑크색 코코넛 가루를 입힌 귀여운 스타일로 톡톡 튀는 분위기의 친목 모임에 적합하다. ‘스윗 데이 골드 레이어는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한 뒤 핑크 터치를 더해 로맨틱한 고백에 어울린다.

 

이번 시즌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마몽드(Mamonde)와 협업한 이색 제품도 눈길을 끈다. ‘스위트 데이’, ‘스위트 모먼트등은 생화향을 담은 마몽드의 인기 제품 플라워 퍼퓸드 핸드크림과 초콜렛을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