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라인, 개발자 대상 게임 보안 주제 세미나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에 위치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라인 게임, 보안 어떻게 하나?’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라인은 국내 중소 개발사, 개발자들의 글로벌 진출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오픈한 게임개발기술 플랫폼 '라인게임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글로벌 경험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라인게임플랫폼은 게임 개발 준비단계부터 퍼블리싱, 사후 관리까지 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으로, 세미나에서는 라인게임플랫폼 중에서 게임 파일의 난독화, 취약점, 악성코드 여부를 확인하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비정상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보안 플랫폼 AIR 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라인 게임의 실제 보안 관련 담당자들이 참여, 3개의 세션을 통해 개발사들에게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 ‘AIR’를 통한 보안 탐지 체계, 모바일 클라이언트 보호를 위한 기술적 요소와 개발, 운영 시의 노하우, 실제 발생한 게임 보안 이슈와 이의 대응 방안 등을 개발자들에게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여 개발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보안 인프라 QA 커뮤니티 데이터 분석 등 네이버 및 라인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기능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